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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00:00 ~ 2024.04.24 23:3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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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남 오타니, 비호감 기시다…화제가 된 두 남자의 공통점

2024.04.15 15:40

並木通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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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남 오타니, 비호감 기시다…화제가 된 두 남자의 공통점

2024.04.15 15:40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한 위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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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만점돼야 가는 대학"…이런 '하버드 차별' 제동 걸렸다

2023.06.30 17:27

들통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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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 화염병 투척도…中서 폭동 北노동자 200명 강제송환"

2024.03.26 11:17

총 2,310개

  • 美대학가 반전시위 확산에…백악관 "예의주시" 트럼프 "미친짓"

    美대학가 반전시위 확산에…백악관 "예의주시" 트럼프 "미친짓"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을 반대하는 반전 시위가 들불처럼 확산하고 있다. 미 대학가의 반전 시위 확산이 11월 치를 미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단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폭력과 반유대주의를 비판하면서도 "평화적 시위는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대학가 반전 시위 확산에 불을 붙인 건 지난 18일 뉴욕 컬럼비아대 시위대 100여명이 체포되면서다.

    2024.04.24 14:31

  • 미국, 러시아 교역 돕는 중국은행 제재 추진

    미국이 러시아의 무역 거래를 지원하는 중국 은행을 겨냥한 제재안을 마련 중이란 외신 보도가 23일(현지시간) 나왔다. 23일 월스트리저널(WSJ)은 해당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일부 중국 은행을 글로벌 금융시스템에서 차단하겠다고 위협하는 제재 초안을 작성 중"이라고 전했다. 일부 중국 은행은 이런 상품의 수출 과정에서 핵심 중개자 역할을 하며 대금 결제를 처리하고 무역 거래에 대한 신용까지 제공했다는 게 미국 측의 판단이다.

    2024.04.24 00:10

  • "美, 러시아 돕는 中은행 제재 추진…방중하는 블링컨의 카드"

    "美, 러시아 돕는 中은행 제재 추진…방중하는 블링컨의 카드"

    미국이 러시아의 무역 거래를 지원하는 중국 은행을 겨냥한 제재안을 마련 중이란 외신 보도가 23일(현지시간) 나왔다. 일부 중국 은행은 이런 상품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핵심 중개자 역할을 하며 대금 결제를 처리하고 무역 거래에 대한 신용까지 제공했다는 게 미국 측의 판단이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 19일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에서 "중국은 유럽 국가들과 긍정적인 우호 관계를 원한다면서 동시에 냉전 종식 이후 유럽 안보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을 조장하고 있다"며 "중국은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2024.04.23 18:21

  • '아시아판 나토 창설' 묻자…캠벨 "유럽과 달라, 교차 파트너십 목표"

    '아시아판 나토 창설' 묻자…캠벨 "유럽과 달라, 교차 파트너십 목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아시아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창설’에 대해 "논의되거나 거론되는 게 아니다"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미국평화연구소(USIP)가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미국이 아시아판 나토를 창설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한 질문에 "인·태 국가를 나토의 집단방위조약 5조와 같은 어떤 공식적인 방위체로 통합하는 실질적인 제안은 없다"며 "그것은 논의되거나 거론되는 게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은) 양자 관계에 쿼드(Quad: 미·일·호주·인도 간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 미·영·호주 간 안보동맹), 한·미·일 정상회의, 미·일·필리핀 정상회의 등의 소다자 협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2024.04.23 09:34

  • 우크라 미사일 공격에…111살 세계 최고령 러 군함 '작동 불능'

    우크라 미사일 공격에…111살 세계 최고령 러 군함 '작동 불능'

    현역 군함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러시아 군함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어 더는 운항을 못할 것으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1일(현지시간)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정박해 있던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잠수함 구조함인 코뮤나함(만재배수량 3100t)을 순항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코뮤나함 피격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러시아 측에선 "러시아군이 한 선박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격퇴했다"며 "파편으로 인해 소규모 화재가 발생해 바로 진화했다"고 주장했다.

    2024.04.22 14:48

  • 이스라엘, 이란 본토 보복 공습

    이스라엘, 이란 본토 보복 공습

    CNN 등은 이날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 중부 이스파한 지역의 군사시설을 목표로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란 정부 관계자는 NYT에 "공격에 사용된 드론이 이란 내부에서 발사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스파한에서 북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브리즈 지역에서도 소형 드론을 격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 이후 미 정부 관계자는 "핵시설은 공격 목표가 아니었다"(CNN)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2024.04.20 01:28

  • 이스라엘, 이란 본토 보복공격…美 "핵시설은 목표 아니다"

    이스라엘, 이란 본토 보복공격…美 "핵시설은 목표 아니다"

    이란 정부 관계자는 NYT에 "공격에 사용된 드론이 이란 내부에서 발사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스파한에서 북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브리즈 지역에서도 소형 드론을 격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 이후 미 정부 관계자는 "핵시설은 공격 목표가 아니었다"(CNN)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WSJ는 이날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7억 달러 규모의 120mm 전차 포탄과 5억 달러 규모의 전술 차량, 1억 달러 미만의 120mm 박격 포탄 등을 이스라엘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4.19 15:30

  • "이스라엘, 이란 본토 미사일 타격…시리아·이라크서도 폭발음"

    "이스라엘, 이란 본토 미사일 타격…시리아·이라크서도 폭발음"

    이스라엘이 이란의 한 시설을 미사일로 공격했다는 외신 보도가 18일(현지시간) 나왔다. 이날 ABC 방송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의 한 시설을 타격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매체인 예루살렘포스트는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해 "19일 이른 아침 이란 중부의 이스파한, 시리아 남부의 아스-수웨이다주(州), 이라크의 바그다드 지역과 바빌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2024.04.19 10:47

  • 트럼프 "우크라 존립, 유럽에 훨씬 중요하지만 美에도 중요"

    트럼프 "우크라 존립, 유럽에 훨씬 중요하지만 美에도 중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유화적인 발언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모두가 동의하듯 우크라이나의 생존과 힘(군사력)은 우리보다 유럽에 훨씬 더 중요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우리에게도 중요하다!"고 썼다. 전반적으로 유럽 주요국에 대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압박하는 톤이었으나,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자체를 반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왔다.

    2024.04.19 10:03

  • 중동 불안에도 왜 유가 급등 안 할까…봉쇄·공격·제재 등 변수

    중동 불안에도 왜 유가 급등 안 할까…봉쇄·공격·제재 등 변수

    세계 석유시장의 ‘큰손’인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면서 "유가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쏟아졌지만 시장은 반대로 움직인 셈이다. 우선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압박하기 위해 원유·천연가스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차단할 가능성이다. 최근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언급하고, 공습 당일 이스라엘 기업인 소유의 선박을 나포하는 등 위협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이런 우려를 키운 측면도 있다.

    2024.04.16 16:37

  • 인기남 오타니, 비호감 기시다…화제가 된 두 남자의 공통점

    인기남 오타니, 비호감 기시다…화제가 된 두 남자의 공통점 유료 전용

    기시다 총리는 아베 내각에서 외무상을 지내며 세이코의 GPS(위성항법체계) 솔라(태양광 충전) 모델인 ‘아스트론’을 차기 시작했습니다. 쿼츠 손목시계(69년), LCD 표시 디지털 손목시계(73년), 티탄 소재 다이버워치(75년), TV 손목시계(82년), 손목시계형 컴퓨터(84년), 아날로그식 태양광 전파시계(2005년), 우주용 시계(2010년), GPS 태양광 시계(2012년) 등을 잇따라 출시해 세계인을 놀라게 했죠. 시계 산업에 일대 혁명을 불러일으킨 세이코의 작품은 뭐니뭐니해도 세계 최초의 쿼츠 손목시계인 ‘아스트론’입니다.

    2024.04.15 15:40

  • 관계 좋던 이란·이스라엘…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틀어졌다

    관계 좋던 이란·이스라엘…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틀어졌다

    이스라엘이 이란 영사관을 공격하고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하는 초유의 사태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불안정해지고 있다. 1979년 이란에서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기 전만 해도 양국 관계는 돈독한 편이었다. 그러나 이듬해 이란·이라크 전쟁(80~88년)이 발발하면서 양국 간 군사 밀월이 시작된다.

    2024.04.15 05:00

  • 일본 자위대, 필리핀에 순환배치 추진…중국 견제 강화

    일본 자위대, 필리핀에 순환배치 추진…중국 견제 강화

    오는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사상 첫 미국·일본·필리핀 3국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등에서 중국 억지를 위해 일본 자위대를 필리핀에 순환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필리핀 정부가 밝혔다. 4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호세 마누엘 로무알데스 주미 필리핀대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필리핀은 자위대를 필리핀에 정기적으로 일시 파견하는 형태로 순환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중국해 3국 해군 공동순찰 확정 단계" 3일 파이낸셜타임스(FT)도 로무알데스 대사가 "필리핀과 일본은 양국 병력이 상대국에서 훈련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 접근권 협정’ 서명에 근접했다"며 "양국이 병력을 상대국에 순환 배치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24.04.05 00:10

  • "자위대, 필리핀에 순환배치 검토"…11일 미·일·필 정상회의서 논의

    "자위대, 필리핀에 순환배치 검토"…11일 미·일·필 정상회의서 논의

    일본과 필리핀이 자위대 병력을 필리핀에 순환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4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호세 마누엘 로무알데스 주미 필리핀대사는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필리핀 양국이 자위대를 필리핀에 정기적으로 일시 파견하는 형태로 순환 배치를 하는 것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런 만큼 해상자위대 함정의 일시적 순환 배치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일본과 필리핀이 이를 논의 중이란 것이 그의 설명이다.

    2024.04.04 17:44

  • 블랙록 회장 “65세 정년은 오스만제국 때 고정관념”

    블랙록 회장 “65세 정년은 오스만제국 때 고정관념”

    그는 "오스만 제국에서 시작한 고정관념(65세 적정 은퇴 연령)을 (지금도 갖는 건) 좀 이상하다"며 "지난 120년 동안 인류가 변했고, 은퇴에 대한 개념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핑크 회장은 서한에서 미국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지만, 사실상 한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안고 있는 연금 고갈 문제 등과 맞닿아 있다. 핑크 회장이 심각하다고 바라보는 미국의 평균 은퇴 연령은 62세, 기대수명은 77.5세(2022년 기준)다.

    2024.03.28 00:11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회장 "65세 정년은 120년 전 착상…더 오래 일해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회장 "65세 정년은 120년 전 착상…더 오래 일해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71)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 주주 서한에서 미국 은퇴자들의 노후를 걱정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오스만 제국에서 시작한 고정관념(65세 적정 은퇴 연령)을 (지금도 갖는 건) 좀 이상하다"며 "지난 120년 동안 인류가 변했고, 은퇴에 대한 개념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핑크 회장이 심각하다고 바라보는 미국의 평균 은퇴 연령은 62세, 기대수명은 77.5세(2022년 기준)다.

    2024.03.27 11:14

  • "공장에 화염병 투척도…中서 폭동 北노동자 200명 강제송환"

    "공장에 화염병 투척도…中서 폭동 北노동자 200명 강제송환"

    아프리카 콩고공화국 건설 현장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전언도 나오는 등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의 집단 반발이 확산하는 분위기라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산케이는 지난 1월 북한 국방성 산하 ‘전승무역’이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내 허룽(和龍)시의 의류 제조 및 수산물 가공공장에 파견한 북한 노동자들이 처음 폭동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또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월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의 한 의류공장 내 북한 노동자 10여명과 콩고공화국 건설 현장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수십명이 귀국 연기를 이유로 폭동을 일으켰다고도 전했다.

    2024.03.26 11:17

  • '유권자 1%' 노조가 판세 가른다…바이든, 경합주 절반 삼키나

    '유권자 1%' 노조가 판세 가른다…바이든, 경합주 절반 삼키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양대 노조의 지지를 얻어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경합주(swing state) 싸움에서 다소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줄리 차베스 로드리게스 바이든 대선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전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가장 친노동자적이고 친노조적인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그는 미국 내 제조업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싸울 뿐만 아니라 미국산 철강을 늘리고 미국산을 구매해 전국적으로 더 많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등 그 약속에 부응했다"고 이번 지지 선언을 자축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은 양대 노조의 지지에 힘입어 러스트 벨트 4개 주(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오하이오) 중 오하이오를 뺀 3개 주에서 승리했다.

    2024.03.23 05:00

  • 유럽서 첫 ‘원자력정상회의’…전쟁·넷제로에 원전 회귀 빨라져

    유럽서 첫 ‘원자력정상회의’…전쟁·넷제로에 원전 회귀 빨라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에 공급되던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급격히 줄면서 에너지 위기를 겪은 데다가, 탄소배출문제까지 겹치면서 원전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올라간 상태다. 또 이번 회의에 참석한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도 "원자력의 지원 없인 기후 목표를 제때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중국을 포함해 회의에 참석한 30여 개국은 공동성명에서 "기존 원자로의 수명 연장을 지원하고 경쟁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원자력 에너지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2 09:26

  • 사우디도 AI에 ‘오일머니’ 투자…"53조 전용 기금 조성"

    사우디도 AI에 ‘오일머니’ 투자…"53조 전용 기금 조성"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사우디 공공투자지금(PIF)이 AI 투자를 위해 400억 달러(약 53조5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랫동안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투자사였던 일본 소프트뱅크의 AI 분야 투자 규모도 넘어설 것"이란 예측도 있다. 또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1000억 달러 규모)에 450억 달러(약 60조2000억원)를 투입했는데, 공유오피스를 내세운 위워크(WeWork)와 로봇 피자 제조사 줌(Zume) 피자 등 실패한 수십 개 기업에 자금이 흘러간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20 12:29

  • 日, 공격용무기까지 수출 나선다..."세계 방산시장 다크호스"

    日, 공격용무기까지 수출 나선다..."세계 방산시장 다크호스"

    이처럼 일본 방산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선 배경에는 "일본 정부의 방산 수출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풀이가 나온다. 이와 관련, 한 일본 정부 소식통은 "최근 몇 년 새 폴란드와 동남아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의 방산 수출 실적이 일본을 자극한 측면도 있다"며 "일본 여권 내에선 ‘넋 놓고 있다간 손가락만 빨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다"고 말했다. 후카와 히데키(府川秀樹) 국제장비기획실장은 미 군사전문 매체 디펜스뉴스에 "일본 방산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기회는 많지만, 문제는 외국 업체와 같은 (수출) 경험이 없다는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일본의 우수한 방산 기술을 선보이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2024.03.20 05:00

  • 로이터 "푸틴 당선 뒤 첫 해외방문은 중국…5월 시진핑 만난다"

    로이터 "푸틴 당선 뒤 첫 해외방문은 중국…5월 시진핑 만난다"

    성사될 경우 푸틴 대통령이 새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5월 중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통신에 "시 주석이 5월 초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푸틴 대통령은 5월 하순에 중국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4.03.19 19:33

  •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재판 계속…대선 치르며 88개 혐의 받아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재판 계속…대선 치르며 88개 혐의 받아

    미국 연방법원이 기밀문서 유출 혐의로 특검에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 기각 요청을 14일(현지시간) 거부하면서 트럼프 진영의 대선 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포함해 대선 결과 뒤집기, 조지아주(州) 선거 개입,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등의 형사 재판을 계속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플로리다 연방지방법원은 기밀문서 유출 및 보관 혐의를 받는 트럼프가 참석한 가운데 특검의 기소 결정을 기각할지 따지는 심리를 진행했다.

    2024.03.15 09:56

  • 美 "우크라에 3억달러 무기 지원"...의회서 막히자 국방비 쥐어짜

    美 "우크라에 3억달러 무기 지원"...의회서 막히자 국방비 쥐어짜

    이와 별도로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폴란드 대통령과 총리를 백악관에 초대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의지를 피력하며 의회에 추가 지원 예산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도날드 투스크 총리를 만나 "의회는 너무 늦기 전에 반드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초당적인 안보 예산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에 앞서 설리번 보좌관도 기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폴란드 측에) 20억 달러(약 2조6218억원) 상당의 (무기 구매를 위한) 차관을 제공하고 아파치 헬리콥터 96대 판매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3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