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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 어린이날 맞아 나눔...고액기부자 모임 가입

중앙일보

입력

배우 박보영. 일간스포츠

배우 박보영. 일간스포츠

배우 박보영이 어린이날을 앞둔 4일 어린이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보영은 이날 나눔 실천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을 말한다.

박보영은 2016년부터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과 국립암센터 환우지원,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서울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기부해왔다.

평소에도 어린이와 아픈 사람을 돕기 위한 선행을 실천해온 박보영은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이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에는 현영, 문근영, 정보석, 소녀시대 윤아, 김우빈, 다니엘헤니, 이서진, 이순재, 김나운, 한효주 등 19명의 연예인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2022년 5월 기준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2879명이며, 누적 약정금액은 3105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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