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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빙하의 색상과 질감 담은 다이버 워치 ‘Save the Ocean 스페셜 에디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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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세이코 

극지방 빙하의 색상과 질감을 담은 세이코의 ‘Save the Ocean 스페셜 에디션’. 왼쪽부터 SPB297J1·SPB299J1·SPB301J1.

극지방 빙하의 색상과 질감을 담은 세이코의 ‘Save the Ocean 스페셜 에디션’. 왼쪽부터 SPB297J1·SPB299J1·SPB301J1.

 1881년부터 이어온 장인 정신과 기술력의 시계 브랜드 세이코가 극지방 빙하의 풍경을 형상화한 세이코 스포츠 1965·1968·1970 Diver’s 복각 모델 ‘Save the Ocean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세이코 다이버 워치는 내구성에 있어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1960~70년대 북극·남극 탐험 때 모험가 및 연구원들이 착용하면서 명성을 쌓았다. ‘Save the Ocean 스페셜 에디션’은 이런 전설적인 다이버 워치 3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북극·남극의 풍경을 표현했고, 다이얼은 짙은 파란색부터 흰색까지 다양한 빙하의 그늘을 연상시킨다.

 ‘Save the Ocean 스페셜 에디션’은 3개의 시계로 구성됐다. 우선 ‘SPB297J1’은 1965년에 제작된 첫 번째 세이코 다이버 워치에서 영감은 받은 제품이다. 빙하의 힘과 복잡하지만 아름다운 패턴이 다이얼에 완벽하게 구현됐다. 세이코의 첫 번째 다이버 워치는 1966~69년 일본의 남극 조사 때 단원이 사용하면서 신뢰를 얻었다.

 ‘SPB299J1’은 1968년 다이버 워치의 복각 모델로, 두 가지 톤의 아이스 블루를 형상화한 다이얼이 눈길을 붙잡는다. 라이트 블루 다이얼과 다크 블루 베젤은 300m 방수와 10비트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갖춘 최초의 세이코 시계였던 1968년 다이버 워치를 재창조했다.

 ‘SPB301J1’은 일본의 전설적인 모험가 우에무라 나오미가 1974~76년 그린란드에서 알래스카까지 1만2500km를 개썰매로 완주할 때 착용했던 1970년 다이버 워치의 복각 모델이다. 1970년 클래식 모델과 동일하지만 독특한 모양의 케이스와 화이트 다이얼로 디테일을 살렸다.

 세 가지 시계 모두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칼리버6R35로 구동된다. 200m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구성된다. 케이스는 슈퍼 하드코팅 처리됐고, 크리스털은 내부 표면에 반사 방지 코팅된 사파이어가 있어 모든 각도에서 뛰어난 가독성을 보장한다. 12개의 모든 인덱스는 핸즈와 마찬가지로 루미브라이트를 충분히 코팅해 어둠 속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세이코의 환경 보호 캠페인 ‘Save the Ocean’에 포함된 모델들로, 판매 수익 중 일부를 해양 자선단체에 지원한다. 6월 출시 예정.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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