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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과학과 친해지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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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 주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편안하게 과학에 입문할 수 있는 책을 모았습니다.

과학력을 샘솟게 해줄 6가지 책


과학 하면 보통 어렵고 지루한 용어나 복잡하고 생소한 공식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과학의 한 단면인 건 맞지만 이것이 과학의 전체 이미지로 박혀서는 안 되겠죠. 4월은 과학의 달! 과학과 친해지기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시기예요. 과학과 가까워지고 싶은 자녀를 위해 과학책 읽기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고, 편안하게 과학에 빠질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똑똑한 500가지 호기심 과학 : 발명편』
앤 루니 글, 정미현 옮김, 304쪽, 북멘토, 1만5000원

초등학생이 상식으로 알아 두어야 할 500가지 발명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자동차‧비행기 등과 같은 탈것의 발명부터, 전달 매체‧의료 기술‧식품 기술‧생활 기구의 발명, 엉뚱하고 이상한 발명품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모았다. 자칫 복잡할 수 있는 과학 지식을 한 페이지 안에서 알기 쉽게 핵심만 설명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거기에 유쾌하고 직관적인 그림들은 발명품의 구조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그 원리를 단박에 깨우치게 해준다. 발명품의 원리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발명품이 발전해 온 역사까지 알려 주기 때문에 평범한 물건들도 어떻게 하면 더 좋게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게 하는 발명가적인 시각도 심어 준다. 초등 고학년 이상.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 : 과학력이 샘솟는 우리 주변 놀라운 이야기』
신방실‧목정민 글, 216쪽, 북트리거, 1만3800원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일상 어디든 과학이 자리 잡아 실제로 어떤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할 정도다. 이렇듯 과학과 삶이 가까운데 왜 과학은 쉽지 않은 걸까. 자기력, 마찰력, 대류 현상, 분자 배열 등 교과서에 있는 딱딱한 과학 용어들은 피부에 직접 와 닿지 않는다.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어떤 구조와 원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토로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 그동안 교과서로 막연하게 익혀 온 용어 설명을 반복하는 대신, 풍부한 이야기에 개성 넘치는 삽화를 더해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 고학년 이상.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알렉시스 로젠봄 글, 윤여연 옮김, 권재술 감수, 208쪽, 이야기공간, 1만3000원

44개의 명언을 통해 과학의 역사를 설명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과학사의 흐름에 따라 장이 구성되어 있지만, 시기별로 나열하기보다 명언을 남긴 과학자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해 나간다. 첫 번째 명언은 “유레카! 유레카”다. 이 말을 한 주인공은 고대 과학자 아르키메데스인데, 이 꼭지에서 저자는 질문을 던진다. “아르키메데스는 무엇을 찾아냈을까?” 이로부터 알려지지 않았던 아르키메데스의 사연이 속속 드러난다. 이런 식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놀랍고 흥미로운 과학의 발견과 이론, 사상은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사를 전개해 과학 하면 떠오르는 어려움과 따분함을 떨쳐 줄 책. 중학생 이상.

『처음부터 화학이 이렇게 쉬웠다면』
사마키 다케오 글, 전화윤 옮김, 노석구 감수, 216쪽, 한국경제신문, 1만5000원

초·중등 과학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의 기초 원리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물질의 기본 성질부터 원자·분자, 이온의 개념, 고체·액체·기체로의 ‘상태 변화’, 연소·환원 ‘화학 변화’까지 다룬다. ‘기체에도 부피가 있을까? 음식을 먹으면 딱 그만큼 몸무게가 늘까? 종이 냄비를 태우지 않고 라면을 끓일 수 있을까? 물 없이 소금을 녹일 수 있을까?’ 귀엽고 풍성한 그림 자료를 통해 기초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다 보면 앞의 질문들에 자연스레 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수많은 교양 과학서를 더 깊이 읽을 수 있는 눈을 갖게 되고, 화학과 친해지고 싶은 청소년에게 기초를 탄탄히 다져준다. 초등 고학년 이상.

『세상을 바꾼 여성 과학자 50』
레이철 이그노토프스키 글, 김경희 옮김, 128쪽, 길벗어린이, 1만7000원

마리 퀴리 외에 다른 여성 과학자가 바로 떠오르는가.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과학 분야에서 눈부신 업적을 남긴 50명의 뛰어난 여성을 소개한다. 과학은 남자들의 학문이란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 책의 여성 과학자들을 만나 보면 그건 편견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 물리학과 수학 분야에 아인슈타인뿐 아니라 에미 뇌터도 있었으며, DNA의 최초 발견자는 왓슨과 크릭이 아니라 로절린드 프랭클린이란 사실을 알려준다. 그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차별 대우나 열악한 실험실이 아닌,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었다.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고 진리를 밝혀내겠다는 일념으로 당차게 나아간 이들의 모습은 불확실한 미래와 진로를 고민하는 어린이·청소년에게 큰 용기를 준다. 초등 고학년 이상.

『머릿속에 쏙쏙! 물리 노트』
사마키 다케오 글, 이인호 옮김, 260쪽, 시그마북스, 1만5000원

물리는 말 그대로 세상 모든 사물의 이치다. 세상의 온갖 일들은 물리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런 것도 물리였어?’ 싶은 것들이 주변에 가득 있다. 아침에 일어나 무심코 여는 냉장고도 인류가 몇천 년 동안 이용해온 ‘기화열을 빼앗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이 책은 주위의 친근한 현상을 물리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식과 계산을 최소화해 사칙연산만 알면 할 수 있는 수준이고, 미리 계산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 전자파가 해로운지 아닌지, 자전거를 어떻게 타야 넘어지지 않는지, 수영을 잘하는 비법 등 주변 현상이나 사물을 예시로 설명한다. 어느 날 문득 무언가를 보고 어떤 질문이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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