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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보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업무협약 체결

[보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업무협약 체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4월 11일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사장 곽노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1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권리의 주체로서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함께 진행하고, 영화제 스태프 및 자원 활동가에게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영화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에는 행사장에 유니세프 홍보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제 구호물품을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곽노현 부산어린이청소년국제영화제 이사장은 “문화·콘텐츠 강국인 대한민국의 미래 영화계를 이끌어갈 어린이 청소년 영화인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시아 최대 유소년 영화제인 부산어린이청소년국제영화제와 협력을 이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문화를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아동친화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유엔 산하 기구로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역할이 명시적으로 유일하게 언급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금을 모으고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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