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부문 영창케미칼㈜
영창케미칼㈜(회장 이성일)이 ‘2022 국가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영창케미칼은 지난 2001년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 실현’이라는 이념으로 설립해 다양한 반도체 첨단소재 기술을 선보여 왔다.
영창케미칼은 나노 기술에 기반을 둔 특수 화학 소재인 포토레지스트, 하드마스크, CMP 공정에 사용하는 화학물질(CMP Slurry) 등 차별화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LED 소자, LCD-OLED 패널, 솔라셀 등을 비롯한 디스플레이와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첨단화학 소재를 구현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소재 중에서도 고난도 군에 속하는 포토레지스트는 막대한 기술개발 비용이 소요될 뿐 아니라, 원료생산과 품질관리(QC) 등 전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영창케미칼은 2009년 국내 업체 중 최초로 i-line 광원용 네거티브형 포토레지스트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2014년에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KrF 광원용 포토레지스트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최근에는 고객사 요구를 더욱 세분화해 해상도가 높고 두꺼운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