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무총리 인선 이제 막 시작…보고할 정도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7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 “어떤 분인지 검토를 해보고 필요하면 검증 작업에 들어가고 하는 부분은 시작 단계”라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국회사진기자단

이날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장 이번 주 안에 (윤 당선인에 대한 총리 후보자) 보고가 이뤄진다거나 그런 정도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부 언론은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국무총리 후보를 5명 가량 선정했으며, 이르면 이날 윤 당선인에게 이를 보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 대변인은 “저희가 총리 후보자를 인선하거나 원칙은 새 정부를 출범할 때 빈틈없이 국정이 운영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