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성순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신성순

신성순

신성순(사진)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18일 별세했다. 82세. 경기고, 서울대 법대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한 고인은 중앙일보 일본특파원·경제부장·논설위원, 중앙경제신문 정경부장, 중앙일보 편집국장·뉴미디어 담당 등을 역임했다.

중견 언론인 연구·친목 단체인 관훈클럽 총무를 지냈으며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등을 거쳤다. 저서로 『한국의 경제관료』(공저)가 있다. 하버드대 니먼 펠로우로 미국에서 연구활동도 했다.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의 추천을 받아 고려대 석좌교수로 임용돼 취재보도론을 강의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자씨와 장남 신동수(미국 산타클라라대학 경제학 교수)씨, 장녀 신지영씨, 차녀 신경립(서울경제신문 국제부장)씨, 사위 마이클현철정(삼성물산 상무이사)씨가 있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장지 용인 로뎀파크 수목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