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푸드테크 현황, 식품산업 트렌드와 경영정보 제공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제1기 푸드테크 CEO 포럼’ 개설

‘제1기 푸드테크 CEO 포럼’은 총 4가지 모듈로 푸드테크의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지식 습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사진 연세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식품산업도 인공지능(AI)·메타버스·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되며 푸드테크(Food Tech)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식품산업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은 ‘제1기 푸드테크 CEO 포럼(FoodTech CEO Forum)’을 개설했다.

제1기 푸드테크 CEO 포럼은 ▶국내 식품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식품과 기술의 결합 ‘푸드테크’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 ▶식품산업의 법률적 이슈와 국가적 지원 사업 ▶대체육, 합성식품, 로봇 제조 식품 체험 등 4가지 모듈로 구성돼 있다. 혁신적 식품 가공기술의 실제적 적용 방안, 소비자 개인정보에 맞춘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방법, 유통 체계 및 유통 과정에서의 첨단 기술 접목 방안 등 푸드테크 산업의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지식 습득이 가능하도록 준비됐다. 연세대 상남경영원 최순규 원장은 “식품산업은 이제 변화가 강요되고 있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경영자 및 리더들에게 변화한 트렌드와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활발한 정보 교환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본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과정 참가자에게는 수료 시 연세대학교 총장 및 상남경영원장 공동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세브란스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 시 배우자 및 직계가족 포함 20% 할인 혜택과 전문 교수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 사물함 및 학습 교재 제공, 연세대 학술정보원 출입증 발급, 교내 상해보험 가입, 수료생 대상 A/S(After School)특강 초청도 준비됐다. 원우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식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해 교류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7월 14일까지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석식과  2개 강연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다. 강의는 연세대 상남경영원(신촌캠퍼스 내)에서 진행된다. 신청·문의는 연세대 상남경영원 푸드테크 CEO 포럼 사무국(02-2123-4269). 홈페이지(sim.yonsei.ac.kr) 참조.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