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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4월 1일 시작 예정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 중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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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시립청소년센터 카페에 '방역패스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뉴스1

서울 중구 시립청소년센터 카페에 '방역패스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뉴스1

정부가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중단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방역패스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3월1일 0시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방역패스는 적용이 중단된다.

동시에 4월1일 적용 예정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이 중단된다.

현재 방역 패스 적용 시설은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 11종이다.

방역패스 중단으로 다음달 1일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음성확인서 발급도 전면 중단된다.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 확인이 필요한 경우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중대본은 “방역패스 일시 중단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감염시코로나19 예방접종의 위증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분명한 만큼 모든 접종대상 국민께서 예방접종에 지속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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