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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버킷리스트 실현할 유럽의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초대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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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한진관광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매년 7~8월 도시 전체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제이다. 올해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잘츠부르크 음악회. [사진 한진관광]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매년 7~8월 도시 전체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제이다. 올해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잘츠부르크 음악회. [사진 한진관광]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접어둬야만 했던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 축제들이 축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됐는데, 올해는 여름 음악 축제들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럽의 대표적인 여름 음악 축제로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비롯해 브레겐츠 페스티벌, 루체른 페스티벌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국내 럭셔리 여행 선두주자인 한진관광 ‘KALPAK’에서 선보인다.

7월 18일부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매년 7~8월 도시 전체에서 진행된다. 1920년 이래 유럽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로 손꼽힌다. 세계의 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것을 버킷리스트로 꼽는다. 최고의 음악가들과 연출진이 참여해 공연을 펼치며, 매년 약 25만 명의 음악 애호가들이 세계 곳곳에서 모인다고 한다. 오페라와 관현악, 실내악, 독주회, 연극 공연이 펼쳐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제이다.

올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푸치니의 3부작 오페라 ‘외투’ ‘수녀 안젤리카’ ‘잔니 스키키’가 무대에 오른다. 단테의 신곡을 모티브로 구성된 오페라로 심오하면서도 흥미로운 내용을 품고 있다. 여기에 최고 수준의 메조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가 주연을 맡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빈 필 연주가 가미된 베르디의 ‘아이디’ 등 고품격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다.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의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영국의 바로크 음악가 퍼셀의 대표작 ‘디도와 에네아스’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4번을 동시에 다룰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오페라의 한계를 실험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파격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제시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브레겐츠·루체른 페스티벌도 열려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야외 페스티벌 로, 올해는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열린다.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야외 페스티벌 로, 올해는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열린다.

브레겐츠 페스티벌과 루체른 페스티벌도 빼놓을 수 없다.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호수 위에 배를 띄워 진행했던 공연에서 유래했다. 1945년 시작된 이래 대표적인 야외 페스티벌로 이름을 얻고 있다.

올해는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나비 부인’이 공연된다. 호수를 배경으로 공연이 진행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세계적인 무대 디자이너들이 기획해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체른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음악감독 리카르도 샤이가 주관 진행한다. 오케스트라 연주회 중 한국인도 좋아하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과 피아노 협주곡 2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8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스위스 도시 루체른은  낭만파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가 ‘진정한 꿈 속의 나라’라고 묘사한 곳이어서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럭셔리 여행 브랜드 KALPAK에서는 여름 음악제 상품을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출시한다. KALPAK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상품은 일반석 항공권 이용 시 200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완판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축제 기간인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준비됐다.

이번 여행에는 한국바그너협회 회장이자 오페라 음악 전문가인 유정우 박사가 동행한다. 풍요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얻어갈 수 있다.

KALPAK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안정화를 기대하며, 3년 만에 KALPAK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상품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3대 여름 페스티벌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150년 전통의 잘츠부르크 자허 호텔에서의 5박 일정을 포함하는 등 품격 있는 상품이 되도록 기획에 최선을 다했다. 풍요로운 음악 여행이 될 것임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문의 및 예약은 KALPAK 전화 02-6430-1706 또는 홈페이지(www.kalpak.co.kr)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현재 한진관광에서는 대중적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패키지 라인도 준비하고 있다. 고가의 KALPAK 상품이 다소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 보다 대중적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관람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한진관광 KAL투어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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