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만7085명, 오미크론 확산에 사흘째 1만7000명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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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사흘째 1만7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7085명 늘어 누적 84만5709명이 됐다.

전날(1만7529명)보다 444명 줄은 수치로, 주말 검사수 감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6850명, 해외유입이 23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1만3009명) 처음으로 1만명대를 기록했고, 29일 1만7526명을 찍은 뒤 사흘째 1만7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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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7명으로 전날과 같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천75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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