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업소 상주단속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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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환경처는 노태우 대통령의「범죄와의 전쟁선언」과 관련해 전국의 4만 곳 수질·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16일부터 연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환경처는 환경처본부와 시도 공해단속 공무원들을 총동원해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상습위반업소·집단민원유발업소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 반복단속을 실시하고 심야·주말·우천 시의 단속을 강화, 법규위반행위는 즉각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해 공해관련법질서를 확립키로 했다.
환경처는 특히 오염이 극심한 하천유역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24시간 상주단속반이 활동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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