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日 CF모델료, 보아-윤손하 '동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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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CF 출연료 액수는 정확하지 않다. 광고회사와 ‘대외비’로 계약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세금을 덜 내려는 수법이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특A급’ 연예인의 1년 전속 모델료는 10억원, A급은 5억원 선이다. 최근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김태희가 10억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김남주, 문근영, 이나영 등은 A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일본의 광고모델료는 얼마나 될까. 주간 ‘플래시’가 일본 여배우들의 CF 개런티를 공개했다.

현지에서 특A 대우를 받는 연예인은 우타다 히카루<왼쪽>, 하마사키 아유미, 고이즈미 쿄코로 등 주로 가수들이다. 이들은 편당 1억엔 정도의 출연료를 받는다.

마카야마 미호, 마츠시마 나나코, 미야자와 리에 등 중견배우들은 8000만엔 급이다. 최근 각광 받는 고유키, 후지와라 노리카가 7000만엔으로 뒤를 잇고 있다. 우에토 아야, 마츠우라 아야 등 신세대 스타들은 6000만엔 정도를 받는다. 다케유치 유코도 6000만엔을 받아오다 전격 이혼 이후 오히려 몸값이 치솟고 있다. 마츠 다카코, 이토 미사키, 시노하라 료코 등이 5000만엔 수준의 A급 모델들이다.

한류스타 중에서는 윤손하<오른쪽>, 보아<가운데> 등이 3500만엔 정도를 받는다고 플래시는 전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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