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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복식도 2회전 탈락

중앙일보

입력

오는 17일 호주 오픈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 [EPA=연합뉴스]

오는 17일 호주 오픈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 [EPA=연합뉴스]

권순우(25·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 복식에서도 2회전(16강) 탈락했다.

권순우-아르템 시타크(뉴질랜드) 조는 6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복식 2회전에서 3번 시드인 곤살로 에스코바르(에콰도르)-아리엘 베하르(우루과이) 조에 0-2(5-7, 1-6)로 졌다.

권순우는 전날(5일) 단식 2회전(16강)에서 미카엘 이메르(스웨덴)에게 져 탈락한 데 이어 복식에서도 2회전 벽을 넘지 못해 올해 첫 대회를 마감했다.

권순우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총상금 53만8천160달러)에 출전한다. 이어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 오픈에 참가해 올해 첫 메이저 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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