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 2월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분양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조감도. [일신건영]

일신건영이 2월 평택 화양지구 7-1블록에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46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화양지구 첫 분양 단지다. 화양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로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279만여㎡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계획인구만 해도 5만여 명(2만여 가구)에 이른다. 향후 서평택권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단지는 화양지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도보권에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서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 화양지구에서 가장 큰 공원이 들어선다. 지구 내 조성될 종합의료시설, 공공청사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현재 사전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2월 중 개관한다. 한편 일신건영은 같은 달 이천시 이천마장지구B1블록에서 총 338가구 규모의 이천 마장지구 휴먼빌(가칭)을 공급할 계획이며, 3월에는 경기 양평에서도 새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양평 공흥3지구 휴먼빌(가칭)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일원에 총 418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