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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노웨이홈’, 새해 첫날 28만 관객 동원…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중앙일보

입력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스틸. [사진 소니 픽쳐스 코리아]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스틸. [사진 소니 픽쳐스 코리아]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이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새해 첫 날인 1일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28만91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584만8941명이다.

지난해 12월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특히 평일에도 1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는 이날 8만40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해피 뉴 이어’는 4만2420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톰 홀랜드가 주연한 ‘스파이더맨’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 웨이 홈’은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성장을 담았다.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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