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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에서도 뜨거운 나눔의 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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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소년소녀 가장 위해” 7000만원...전주 얼굴 없는 천사, 올해는 7009만4960원 기부

“소년소녀 가장 위해” 7000만원...전주 얼굴 없는 천사, 올해는 7009만4960원 기부

“더 힘든 이웃 위해” 1000만원...경기도 구리시 익명 어르신, 폐지 주워 모은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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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 위해” 20만원...서울 80대 노부부, 기초생활수급비 아껴 2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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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도 나눔의 온기를 식히진 못했다. 2000년부터 22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해 온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그가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올해 기부한 금액은 7009만4960원(맨 위)으로 지금까지 총 8억원이 넘는다. 경기도 구리시에선 익명의 노인이 폐지를 주워 모은 1000만원(중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았다. 서울 금천구의 80대 노부부는 기초생활수급비를 쪼개 ‘장애인을 위해 써 달라’며 20만원을 내놓았다. [뉴시스·연합뉴스, 사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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