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창업허브대학] '학생 창업'을 대학 발전 동력으로 설정···중앙일보 대학평가 창업교육 1위 기록

중앙일보

입력 2021.12.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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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는 ‘학생 창업’을 대학 발전의 동력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 창업 교과목 수강생은 5860명에 달한다. 특히 창업 동아리 수는 현재 78개로 서울 소재 대학 중 두 번째로 많다. [사진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는 ‘학생 창업’을 대학 발전의 동력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 창업 교과목 수강생은 5860명에 달한다. 특히 창업 동아리 수는 현재 78개로 서울 소재 대학 중 두 번째로 많다. [사진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교육혁신을 추진해왔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의 운영을 통해 산업 친화적인 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한다. 학사구조 개편, 교육과정 혁신, 교육환경 및 교육인프라 혁신, 진로·취·창업 교육 강화,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교육 전반에 걸쳐 혁신을 진행해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예비창업패키지 등 다양한 정부 창업 지원 사업 수주

건국대는 ‘학생 창업’을 대학 발전의 동력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건국대는 최근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창업교육 비율 지표에서 국내 대학 1위를 기록했다. 학생 창업자 수도 크게 늘었다. 2015년 4명 배출했던 학생 창업자 수는 지난해 기준 30명으로 늘어 서울 소재 대학 4위권에 올라섰다.

건국대 학생 창업자 수 증가는 학생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건국대는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실전창업교육·캠퍼스CEO육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 창업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규모 학생 창업 공간 ‘KU 스타트업 존’을 신규 조성하는 등 재학생이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창의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건국대 창업 지원의 중추 역할을 맡은 창업지원단은 지난 1999년 5월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계기로 설립됐다. 이후 2014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수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최근 4년간 164억원, 누적 228억원의 창업지원사업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엔 61억원을 수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고려대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건국대는 ‘창업 교육 개발·지원 확대’를 대학종합발전 계획 지정과제로 설정하고 ‘전공 기반 창업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대학 내 창의인재 교육 확대를 위한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창업생태계 유망 직종 분석을 바탕으로 한 교육트랙 개발을 통해 창업 관련 유망 진로를 제시함으로써 재학생의 진로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가로 성장시킨다. ‘KU 스타트업 엘리트 인증제’를 도입해 창업 인재의 소양과 역량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건국대 학생 창업 교과목 수강생은 5860명에 달한다.

창업 동아리 78개 … 아이디어 사업화 체계적 지원

건국대의 개방형 창의·융합 학습 라운지인 ‘K-큐브’. 학생들이 함께 토론 및 교류하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다

건국대의 개방형 창의·융합 학습 라운지인 ‘K-큐브’. 학생들이 함께 토론 및 교류하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다

건국대 창업 동아리 수는 현재 78개로 서울 소재 대학 중 두 번째로 많다. 대학 특성화 분야(바이오·메디컬, SW, HW, 반려동물·문화예술)를 고려한 창업 아이템·기술 분야별 창업 동아리 트랙을 마련했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초기창업패키지·링크플러스사업 등 학생 창업 지원 관련 사업별로 중점 지원 트랙을 설정해 창업 동아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동아리 활동 시작 전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업동아리 설립 전부터 창업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를 제고하고, 팀 빌딩을 위한 ‘스타트업 스타터’ 트랙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 비즈니스 모델, 팀 빌딩에 관한 체계적인 준비를 마친 후 동아리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했다.

2020학년부터는 드림학기제와실전창업교육과 연계해 창업 동아리의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재학생은 창업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why(문제 발견)·what(아이디어 도출)·how(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건국대는 자기 주도적 창업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재학생이 함양한 역량이 창업뿐만 아니라 전공에 관한 관심과 몰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건국대는 그린-바이오 리딩 창업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수 스타트업 전략적 육성, 정부와 대학정책 맞춤 사업운영, 교내 그린·바이오 기관과의 협력 강화, 외부투자 적극 유치를 통한 상장기업 탄생을 목표로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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