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1자책골 유도… 토트넘 2-0 승리

중앙일보

입력 2021.12.03 06:30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추가골을 넣은 손흥민을 축하하는 토트넘 선수들. [AP=연합뉴스]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추가골을 넣은 손흥민을 축하하는 토트넘 선수들. [AP=연합뉴스]

손흥민(29·토트넘)이 리그 5호골을 터트렸다. 선제득점이 된 자책골도 유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브렌트포드전 리그 5호골 터트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해리 케인이 왼쪽 전방으로 날카롭게 찔러줬다. 공간을 파고든 세르히오 레길론은 드리블 이후 문전으로 낮고 빠르게 올려줬다. 파고들던 손흥민은 비어 있던 골문에 가볍게 밀어넣었다. 지난 10월 18일 뉴캐슬전 이후 46일 만에 넣은 리그 다섯 번째 득점. 올 시즌 공식전 기록은 6골 2도움이 됐다.

손흥민은 전반에도 선제골에 기여했다. 코너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레길론에게 짧게 패스를 한 뒤 다시 받았다. 앞에 수비수를 놓고 다시 파고든 손흥민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벤 데이비스가 헤더를 시도했고, 브렌트포드 폰투스 얀손이 먼저 머리로 걷어냈다. 하지만 이 공이 데이비스와 경합하던 카노스를 맞고 들어갔다.

계속해서 활발하게 움직인 손흥민은 후반 42분 스티브 베르흐바인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끌어안았고,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내 두번째인 평점 7.7점을 줬다.

13라운드 번리전이 폭설로 취소된 토트넘은 일주일 만에 경기를 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의 스리톱을 포함한 주전 선수가 전원 출전했다. 전반 시작부터 공세를 이어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승리를 따냈다. 콘테 감독 특유의 스리백을 기반으로 한 단단함도 이번 경기에서 드러났다. 토트넘은 7승1무5패(승점 22)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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