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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메시 도움 해트트릭, 네이마르는 발목 부상

중앙일보

입력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한 PSG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한 PSG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가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제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1~22 리그1 15라운드에서 생테티엔을 3-1로 완파했다. PSG는 13승1무1패(승점40)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니스와 승점 12점 차다.

PSG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선발출격했다. 그라운드에 눈이 쏟아지는 가운데 전반 23분 드니 부앙가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45분 생테티엔의 티모시 콜로지에자크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곧바로 메시가 왼발 프리킥으로 마르퀴뇨스의 헤딩 동점골을 도왔다.

메시는 후반 35분 왼발 침투패스로 앙헬 디 마리아의 역전골을 이끌어냈다. 또 메시는 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마르퀴뇨스의 헤딩골을 도왔다. 메시의 개인 통산 3번째 도움 해트트릭이다.

들것에 실려나가는 PSG 네이마르. [AP=연합뉴스]

들것에 실려나가는 PSG 네이마르. [AP=연합뉴스]

한편 PSG 공격수 네이마르는 후반 40분 상대 태클을 피하다가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완전히 꺾였다. 고통스러워하던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나갔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행히도 이런 좌절은 운동 선수 삶의 일부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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