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중앙일보는 오늘(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ㆍ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초청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듣고, 세부 공약의 실행 방안과 관련해 각 후보 측의 정책 담당자들과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하는 ‘2021 중앙포럼’을 개최한다.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오늘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예약된 기업인만 참석할 수 있지만, 방송과 유튜브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JTBC에서 오전 10시 40분부터 생중계한 이날 행사에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개회사를,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재명ㆍ윤석열 후보는 기조연설을 했다. 정책토론은 중앙일보ㆍJTBC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위 영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책토론은 오후 1~2시30분, 국민의힘은 오후 2시50분~4시20분까지 진행된다.
현장을 LIVE 업데이트했다.
윤석열 "변화를 이끌고, 선도하는 국가가 되어야”
“변화를 두려워하는 국가는 변화에 적응할 수조차 없어. 단순히 변화에 적응하려는 국가는 변화를 이겨낼 수 없어. 변화를 이끌고, 선도하는 국가가 되어야”
윤석열 "글로벌 가치에 기여하는 세계 시민 국가 되어야”
윤석열 "일자리는 정부 존재 이유의 시작이자 종착점"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
윤석열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만이 우리 경제가 살길”
“혁신 활동의 장애를 없애기 위한 행정 규제개혁,대학이 혁신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대학교육 개혁,혁신을 지원하는 조세 시스템과 산학연 연구개발 체제와 혁신지원 금융시스템 구축할 것”
윤석열 “누구나 잘못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 확고하게 지켜져야”
윤석열 “공정과 신뢰의 사회적 자본의 확충 통해 새로운 미래창조 패러다임 만들어야 할 때”
“이제 대한민국은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서야"
“먼저 공정과 신뢰가 흐르는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
윤석열 "단 한 명의 국민도 홀로 남겨놓지 않을 것”
”개인의 자유와 창의를 보장하려는 국가의 노력 이상으로 한 사람의 국민도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국가의 더욱 큰 의무“
윤석열 "개인의 자유를 증진하고 창의가 구현되는 나라를 만들 것”
“불확실성이 가득한 미래를 기회의 창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유와 창의가 가장 중요”
“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미래를 여는 열쇠이고,집단적 사고와 획일적 강요는 미래를 닫는 자물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개인의 자유를 증진하고 창의가 구현되는 나라를 만들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기조연설 "변화 선도하는 대한민국 만들 것"
“지금 거대하고 빠른 변화에 직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하고, 상상하기도 어려운 변화가 펼쳐질 미래, 저는 그 거대한 변화의 도전을 환영”
“거대한 변화의 도전에 당당히 맞서서 변화에 적응하는 국가가 아닌 변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만들 것”
이재명 "새 리더는 예측가능한 사람이어야"
“대전환의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바꿔야 하는 이 시점에서, 새로운 시대 열어가야 할 리더는 늘 원칙을 지키는 예측 가능한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사람”
이재명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 필요”
“효율 저해 규제 완화..경쟁 제고 규제 강화”
이재명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합리화도 긴요”.
“전환위기 기회로 바꾸는 데 정부 투자 필요”
“규제합리화 필요”
이재명 "위기를 기회로"
“전환적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성장을 회복하고 세계경제를 선도하자는 것이 전환성장에 관심갖고 추진해야”
“전환적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대공황시절의 뉴딜,현재 미국의 바이든 정부처럼, 정부의 선도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
이재명 “공정성 회복이 지속적인 사회발전과 경제성장의 길”
이재명 "경쟁 아닌 전쟁 치르는 현재 청년세대"
"기회 부족 핵심문제...기회 총량 늘려야"
"공정성장 돼야"
“규칙을 어겨 이익 볼 수 없고, 규칙을 지켜 손해 보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야 예측 가능. 신뢰 가능한 사회 돼야”
이재명 "규제억압보다는 인센티브 주는 방식에 더 공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기조연설 “진영가리지말자에 적극 공감”
“질적으로 변화되는 세상 준비해야 양적팽창이 아니라 이제는 투자할 곳을 만들어야”
“'규제방식 바꿔야한다' 맞는 말”
“이제는 민간영역이 더 뛰어나. 사후 규제 방식 도입 타당”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부터)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2021 중앙포럼: 20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 축사 “시대 대전환기에 맞게 글로벌 전략 마련해야"
“시대 대전환기에 맞게 글로벌 전략 마련해야. 성장지속가능 위해 법제도 개혁,국제관계까지 체계적으로 시너지가 날수 있도록 같은 체제에 있게 하는 국자전략이어야”
손경식 “투쟁하는 노조활동 공감할 수 없어” “국민지지없는 노동운동 설자리 없어”
"자유로운 경제활동 토대로 반도체,매타벅스 등에 혁신 통해 글로벌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은 낡은 규제들로 발목 잡고 있어"
"규제와 제도개혁 과감 혁신 통해 기업활동 하도록 해야"
손경식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국내 기업환경 글로벌에 비해 규제 심각"
"높은 세율 기업 투자활동 저해"
"중대재해처벌법 일부 기업들 공포에 떨게 만들어"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축사 "경제성장에 기업의 역할 중요"
"정부,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해 줘야"
홍석현 "중산층 확대가, 양극화 해소와 통합에 도움" "전면적 국가개조작업 필요"
"중산층 확대 위해선 혁신 기업의 창업과 기존 기업의 도약을 촉진하는 대담한 경제정책, 산업정책이 나와야"
"전면적 국가개조작업 필요"
"그동안 정책과 비전이 고장난 무능과 불통의 시대를 경험"
"소통과 통합의 시대로 달려가야"
"눈만 뜨면 편을 가르고 싸우는 낡은 진영의 성채를 부숴야"
"민생,안보,미래 위해 누구와도 가슴열고 소통해야"
"과거불문하고 유능 인재 과감 등용해야"
"다음 정부는 국민과 소통하는 유능한 리더십이 대통합에 앞장서는 새로운 시대 열기를"
"기득권 반발 각오해야.적당한 타협한다면 지금의 갈등 사라지지 않을것"
"두 분 후보는 ‘다투되 싸우지 않는’ 원효의 화쟁(和諍) 정신으로, 치열하지만 선의가 넘치는 정책 경쟁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개회사 "세대ㆍ지역ㆍ계층 갈등이 위험수위 넘어. 중산층 강화가 해결책"
"내년 3월 9일 대선 앞둔 우리 공동체 분위기는 우울"
"부동산정책 실패로 서민,청년들 내집마련 꿈 접어"
"저출산ㆍ고령화의 인구절벽이 한국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어"
"비정규직과 저소득층은 중산층 진입이 좌절"
"남북관계는 막혔고, 북한 비핵화는 출고 못찾아"
"새 정부는 이렇게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종합처방을 지체없이 제시해야 "
"분열되어있는 국민 마음 하나로 모아야"
"대선 후보들은 여와 야,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초월해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는 선의의 경쟁구도를 만들어야 할 것"
[알림] 이재명·윤석열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
▶1부 기조연설 JTBC 생중계
▶2부 정책토론 중앙일보·JTBC 유튜브채널 생중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부동산시장 안정,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 대책 등 새로운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중앙포럼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질 주요 대선후보의 경제·산업 정책 분야에 대한 공약을 점검하고 중앙일보 리셋코리아 분과위원과 석학들의 집중 토론을 통해 공약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