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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적극적 마케팅과 다양한 신제품으로 매출 역대 최대치 경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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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SPC삼립, 맛·품질 업그레이드한 호빵 출시
호빵은 대표적인 겨울 간식이다. 추운 겨울날 따끈한 호빵을 먹던 즐거운 기억을 많은 중장년층이 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도 호빵을 즐겨 찾는다. SPC삼립은 방송인 유재석을 ‘삼립호빵’의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SPC삼립이 ‘삼립호빵’ 광고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다채롭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삼립호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상승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사진 SPC삼립]

SPC삼립이 ‘삼립호빵’ 광고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다채롭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삼립호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상승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사진 SPC삼립]

SPC삼립이 겨울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의 광고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삼립호빵’의 매출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상승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SPC삼립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와 다양한 이색 호빵의 인기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로제호빵’(사진)과 ‘민트초코호빵’은 출시 10일 만에 40만 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SPC삼립은 광고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선정해 브랜드 영상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제호빵’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따끈화끈’ 콘셉트를 반영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은 일주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따뜻함은 커진다’라는 콘셉트로 모델 유재석이 소방관, 택시기사, 어린아이 등 다양한 국민에게 호빵을 나누며 호빵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연출해 ‘삼립호빵’의 따뜻한 이미지를 담은 브랜드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커피 컴퍼니 ‘프릳츠’와 협업해 출시한 한정판 굿즈 ‘호찌머그’도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SPC삼립은 호빵 미니찜기 겸 머그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호찌머그’와 호빵 제품으로 구성한 세트를 지난달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SPC삼립은 ‘발효미(米)종 알파’를 개발해 호빵 전 제품에 적용했다. 50년 동안  축적해온 호빵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받은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한 ‘발효미(米)종’에 쌀 당화액(쌀과 누룩의 발효로 생성된 당)을 더한 ‘발효미(米)종 알파’로 쌀 특유의 감칠맛은 물론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패키지에도 변화를 주었다. 최근 1인가구 트렌드와 집밥·혼밥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를 감안해 편의점에서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형 호빵’을 1개입으로 구성했으며, 찜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포장 기술인 ‘호빵 스팀팩’을 적용했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가치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삼립호빵’에 적용했다.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포장재 제조기술로 만든 포장재다. ‘삼립호빵’ 후면에 표기된 ‘녹색인증’ 마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매 겨울 호빵을 기다리며 갖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도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올겨울 다양한 굿즈, 브랜드 영상 등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립호빵은 1971년 출시된 겨울철 빵으로 지난 시즌 누적 판매량 62억 개를 돌파하며, 겨울철 대표 국민 간식으로서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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