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515명으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2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1만8252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해 전날(3120명)보다 확진자 수가 293명 줄었고, 닷새 연속 3000명대로 나오던 확진자가 6일만에 2000명대 후반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515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지만 20일 508명, 21일 517명에 이어 사흘 연속 500명대 이상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3298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806명, 해외유입 21명이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22일 0시 기준 78.9%(누적 4049만5533명)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9%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2.3%(누적 4223만8535명),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