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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총 6300회 공연에 450만 관객 동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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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새로 개관하는 LG아트센터 조감도. [사진 LG아트센터]

내년 10월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새로 개관하는 LG아트센터 조감도. [사진 LG아트센터]

LG아트센터(대표 심우섭·사진)가 한국표준협회 ‘202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공연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년 연속 수상이다.

LG아트센터는 2000년 개관 후 867편의 작품, 6300회의 공연을 통해 4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공연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아비뇽 페스티벌 시네마’ ‘그을린 사랑’ ‘코리올라누스’‘수궁가’‘하데스타운’ 등을 선보이며 고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LG아트센터는 22년간의 역삼동 시대를 마감하고 내년 10월 서울 강서구 마곡 지역 서울식물원 초입으로 터전을 옮겨 새롭게 개관한다. 서울 서남권 최초의 대형 다목적 공연장이 될 LG아트센터는 ‘노출 콘크리트 기법’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해 건설했다. 1335석의 그랜드 시어터와 365석의 블랙박스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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