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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합병증 부르는 전립선비대증···꾸준한 온열요법과 케겔운동이 효과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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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방광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진 shutterstock]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방광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진 shutterstock]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60~70대가 되면 비대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배뇨의 문제다. 요도가 좁아져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는 ‘세뇨’,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 소변줄기가 중간에 끊어졌다 다시 나오는 ‘간헐뇨’, 배에 힘을 줘야 나오는 ‘복압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보고 나서도 남아 있는 듯한 ‘잔뇨’, 밤에 자다 소변이 마려워 잠이 깨는 ‘야간뇨’, 소변이 마려울 때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 등이 나타난다. 야간의 잦은 요의는 숙면을 방해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건강에 문제를 야기하기 쉽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가 발생할 수 있다. 심하면 방광의 팽창이 심해져 회복이 불가능해지기도 한다.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 방광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성기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나이 들어 전립선 때문에 불편함을 겪게 되면 따뜻한 물로 반신욕이나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며 수축해 딱딱해진 전립선이 부드럽게 풀어진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실험군에게 매일 2주간 좌욕을 하게 한 결과 60%에게서 증상이 호전됐다. 전립선 온열요법은 전립선에 열을 가해 해당 부위에 온열 마사지효과를 줘 전립선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병원에서도 약물요법과 함께 좌욕을 권장한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요실금을 겪는 경우도 있다. 요실금이 지속되면 바깥 활동을 피하며 위축되기 쉽다. 요실금은 중년 이후 노년의 삶의 질과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적극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요실금 증상의 개선에는 케겔운동(골반저근강화운동)이 효과적이다. 케겔 운동은 요실금의 형태에 상관없이 개선 효과가 뚜렷한데, 규칙적으로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효과적인 케겔 운동을 하려면 소변을 볼 때 중간에 끊어보고 그때 쓰이는 근육이 어디인지 파악해서 그 부분에 힘을 주면 된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수축하기를 10초, 이완하기를 10초 반복한다. 하루에 30분 이상 매일 꾸준히 실시하는 게 좋다.

방석에 편히 앉기만 하면 전립선온열요법이 가능

전립선 건강을 위한 좌욕과 요실금 개선에 좋은 케겔운동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유니바이오에서는 옷을 입은 채 방석에 앉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전립선온열요법을 할 수 있는 ‘닥터세라믹비져케어’(사진)라는 ‘전립선 온열진동 마사지기’를 출시햇다.

㈜유니바이오에서는 고급형 닥터세라믹비져케어 출시를 맞아 100개 한정으로 소비자가에서 최대 38%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문의는 080-840-7000. 홈페이지(www.unibi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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