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식량난 시달리는 북한, 가을걷이에 총력 기울여

중앙일보

입력 2021.10.21 09:52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이 가을걷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올해 농사의 성과적 결속을 위해 총돌격전을 벌이고 있다″며 증산군 풍정협동농장 등 가을걷이 현장 소식을 전했다. 증산을 독려하는 선전대가 수확 들녘에서 선전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올해 농사의 성과적 결속을 위해 총돌격전을 벌이고 있다″며 증산군 풍정협동농장 등 가을걷이 현장 소식을 전했다. 증산을 독려하는 선전대가 수확 들녘에서 선전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연일 가을걷이 관련 기사를 주요면에 싣고 식량 증산을 독려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17일 ″역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하루빨리 끝내자″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곡산군 읍협동농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17일 ″역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하루빨리 끝내자″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곡산군 읍협동농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20일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9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을 상기하며 알곡 생산을 늘리는 투쟁을 진행할 것 등이 언급됐다.

노동신문은 19일 각지 농촌에서 올해 농사를 하루 빨리 결속하기 위해 총매진하고 있다고 1면에 보도했다. 사진은 순안구역 순안협동농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19일 각지 농촌에서 올해 농사를 하루 빨리 결속하기 위해 총매진하고 있다고 1면에 보도했다. 사진은 순안구역 순안협동농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16일 ″황해남도에서 벼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본때 있게 벌어지고 있다″며 15일 기준으로 실적이 80% 계선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16일 ″황해남도에서 벼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본때 있게 벌어지고 있다″며 15일 기준으로 실적이 80% 계선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월 8차 당 대회에서 식량 확보를 주요 과업으로 제시한 바 있고, 지난달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는 "어떤 불리한 기상·기후 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농업발전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노동신문은 16일 ″올해 농사의 성과적 결속을 위해 총돌격전을 벌이고 있다″며 증산군 풍정협동농장 등 가을걷이 현장 소식을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16일 ″올해 농사의 성과적 결속을 위해 총돌격전을 벌이고 있다″며 증산군 풍정협동농장 등 가을걷이 현장 소식을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19일 각지 농촌들에서 올해 농사를 하루 빨리 결속하기 위해 총매진하고 있다고 1면에 보도했다. 사진은 안악군 대추협동농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19일 각지 농촌들에서 올해 농사를 하루 빨리 결속하기 위해 총매진하고 있다고 1면에 보도했다. 사진은 안악군 대추협동농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노동당 전원회의에서는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어려운 사정을 인정하기도 했다. 따라서 북한에서는 총력을 기울여 식량 확보에 나서는 분위기가 연말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15일 ″늦추면 늦출수록 소출이 떨어진다″며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미루지 말고 제때 끝내자고 당부했다. 사진은 황해남도 가을걷이 현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15일 ″늦추면 늦출수록 소출이 떨어진다″며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미루지 말고 제때 끝내자고 당부했다. 사진은 황해남도 가을걷이 현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16일 ″올해 농사의 성과적 결속을 위해 총돌격전을 벌이고 있다″며 증산군 풍정협동농장 등 가을걷이 현장 소식을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16일 ″올해 농사의 성과적 결속을 위해 총돌격전을 벌이고 있다″며 증산군 풍정협동농장 등 가을걷이 현장 소식을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은 지난 해 홍수와 태풍의 여파로 식량이 모자라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영매체는 올해 수확 철에 접어든 지난 달부터 연일 가을걷이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북한은 이달에도 잦은 비와 한파로 '날씨 조건'은 불리했지만, 전국 각지에서 낟알 털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농촌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힘있게 다그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농촌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힘있게 다그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자주 옛 사진을 실어 주민을 독려한다. 17일자에는 ″천리마시대의 농업근로자들은 힘과 열정을 다 바쳐 애국의 노적가리를 쌓아올렸다″며 관련 사진을 실었다.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자주 옛 사진을 실어 주민을 독려한다. 17일자에는 ″천리마시대의 농업근로자들은 힘과 열정을 다 바쳐 애국의 노적가리를 쌓아올렸다″며 관련 사진을 실었다. 노동신문=뉴스1

하지만 북한은 만성적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고, 특히 올해는 작년 수해의 여파가 이어지는 데다 추수철 직전에 강풍과 폭우 등 기상 악재가 겹쳐 농업 생산량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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