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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포스트시즌 6일 시작...최지만·김광현 가을야구

중앙일보

입력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 대진표가 4일 완성됐다.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 [사진 MLB닷컴]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 [사진 MLB닷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동부), 시카고 화이트삭스(중부), 휴스턴 애스트로스(서부)가 각각 지구 우승을 차지해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와일카드로 올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동부), 밀워키 브루어스(중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서부)가 각각 지구 우승,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와일드카드를 잡았다.

한국 선수는 김광현(33)과 최지만(30)만 가을야구를 하게 됐다.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다저스와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저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단판 승부로 펼쳐지고, 승리한 팀은 9일부터 샌프란시스코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돌입한다.

최지만(30)이 소속된 탬파베이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보스턴과 양키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만난다. 보스턴과 양키스의 단판 경기는 6일 오전 9시, 보스턴의 홈인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다.

양대 리그 디비전시리즈는 8일,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16일 시작하고, 양대 리그 챔피언이 맞붙는 월드시리즈는 27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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