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스마트한 플레이 즐기는 골퍼들의 선택 '어프로치 시리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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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어프로치 S42(왼쪽 사진)는 골린이를 위한 골프 전용 스마트워치로, 무게가 43g에 불과해 스윙시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프리미엄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62는 혁신적인 골프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사진 가민코리아]

미국 GPS 기업이자 글로벌 스마트 기기 강자인 가민은 골프 거리측정기, 골프 전용 스마트워치, 스윙 센서 등 다양한 골프 스마트 기기를 출시하며 골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에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가민 어프로치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골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한 플레이를 즐기는 요즘 골퍼들이 선택하는 가민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골프 거리측정기인 어프로치 Z82 ▶프리미엄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62 ▶골린이를 위한 골프 전용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42 제품 등이 있다.

오차 범위 25cm ‘어프로치 Z82’

레이저 거리측정기에 골프 GPS 기기를 더해 놓은 프리미엄 골프 거리 측정기 어프로치 Z82.

프리미엄 골프 거리 측정기인 어프로치 Z82는 레이저 거리측정기에 골프 GPS 기기를 더한 제품이다. 오차 범위 25cm로 현존 거리측정기 중 가장 정확한 수준이며, 최대 450야드(약 411m)까지 정확한 샷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내장된 GPS를 활용해 유저가 위치한 코스를 확인해 해당 코스의 지형도를 항시 뷰파인더 좌측에 표시한다. 여기에 유저의 코스 공략을 돕기 위한 다양한 골프 기능을 제공한다.

뷰파인더 화면에서 파 정보, 샷을 치고 나서 이동한 거리를 토대로 표시하는 비거리, 바람 정보 등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해저드 뷰(Hazard View)’ 기능을 제공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코스 맵에서 해저드의 위치 및 현재 위치로부터 해저드까지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르막과 내리막의 경사를 자동으로 감지해 보정거리를 알려주는 ‘플레이스라이크 디스턴스(PlaysLike Distance)’ 기능과 블라인드 샷 상황에서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 및 방향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핀 포인터(PinPointer)’ 기능도 제공한다.

232g으로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여서 휴대하기 간편하며, IPX7의 방수등급을 갖춰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4만2000개 코스 맵 내장 ‘어프로치 S62’

프리미엄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62는 혁신적인 골프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코스에서 가장 가까운 기상관측소에서 바람 정보를 받아 시계에서 유저가 현재 위치한 코스의 풍향과 풍속을 확인할 수 있는 ‘바람 확인’ 기능을 지원한다.

또 ‘버추얼 캐디(Virtual Caddie)’ 기능을 지원해 기록된 유저의 스윙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의 풍향 및 코스 레이아웃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코스 공략법을 알려준다. ‘플레이스라이크 디스턴스(PlaysLike Distance)’ 기능, ‘해저드 뷰(Hazard View)’ 기능 등 코스 공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전 세계 4만2000여 개의 코스 맵이 내장돼 국내 라운딩뿐 아니라 해외 라운딩에도 유용하다.

1.3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어프로치 S62는 손목 기반 심박수 측정센서와 혈중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펄스 옥시미터(Pulse Ox)’ 센서를 탑재해 스트레스 지수, 활동 강도, 수면 패턴 등 유저의 상태를 모니터링해주며, 골프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스마트알림 기능도 제공해 스마트폰과 연동해 이메일, 문자, SNS 알람 등을 시계 화면에서 수신할 수 있어 데일리 스마트워치로도 손색없다. 한 번 충전으로 GPS모드에서는 최대 2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골린이 위한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42’

골린이를 위한 골프 전용 스마트워치인 어프로치 S42는 스윙 시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43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됐으며, 가독성이 우수한 1.2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그레이, 실버, 로즈골드세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통기성과 착용감이 우수한 실리콘 밴드를 채용해 캐주얼한 데일리용 스마트워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내장된 GPS로 골퍼의 현재 위치 기준으로 그린의 앞뒤 및 중간까지 거리, 해저드까지 거리, 도그렉, 레이업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시계 화면에서 그린의 실제 모양을 확인할 수 있는 ‘그린 뷰(Green View)’ 기능을 지원해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5ATM(50미터) 방수 등급을 갖춰 우천 시에도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0일, GPS 모드에서 최대 15시간의 강력한 배터리 수명을 지원한다.

가민은 KPGA 공식 스폰서 브랜드이며, 골프 스마트워치는 혁신적 기능을 인정받아 ‘KPGA 코리안투어 공식 골프 워치’로 선정된 바 있다. 가민코리아는 국내 골프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브랜드숍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7개 브랜드숍을 운영 중이다.

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