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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KT&G 장학재단 언택트 교육지원 장학사업, 1기 대학생 봉사단 해단식 실시

중앙일보

입력

KT&G 장학재단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하는 ‘2021 언택트 교육지원 장학사업’의 2021 대학생 봉사단 해단식을 지난 11일 실시하였다. 이번 해단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따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1 언택트 교육지원 장학 사업’은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 환경 조성과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소외 아동들에게 IT학습 기자재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본 사업은 KT&G 장학재단과 아이들과미래재단의 협약으로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운영되었으며, 대학생 봉사단 1기 해단식을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언택트 교육지원 장학사업’을 통해 서울 소재 사회복지기관 10개소의 초등학생 162명과 농산어촌 소재 사회복지기관 13개소의 초등학생 238명에게 교육용 태블릿PC를 지원하였으며, 그중 서울 소재 사회복지기관 10개소의 92명의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디지털을 읽고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했다.

한편,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0명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위해 수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돕는 보조강사 역할을 수행했다.

활동 기간 동안 주 1회 기관 및 전문 강사와 함께 3인 1조로 초등학생 8~10명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대해 참여한 아동들에게 흥미와 이해도 향상을 이끄는 데에 기여하였다.

한편, 해단식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원은 “향후 디지털을 접할 기회가 많은 아이들에게 디지털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참여 기관 담당자는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을 듣기 이전에는 기관 아이들이 태블릿PC 등이 없어서 비대면 수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KT&G 장학재단’ 안홍필 사무국장은 “교육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바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은주 팀장은 “미래 인재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소외아동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KT&G 장학재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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