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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MZ세대 잡은 '카카오뱅크 롯데카드'…출시 한 달 만에 발급 3만 장 돌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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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롯데카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가 출시 한 달 만에 발급 장수 3만 장을 돌파했다. 최대 5% 캐시백 혜택과 ‘춘식이’ 캐릭터를 적용한 디자인이 MZ세대를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롯데카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가 출시 한 달 만에 발급 장수 3만 장을 돌파했다. 최대 5% 캐시백 혜택과 ‘춘식이’ 캐릭터를 적용한 디자인이 MZ세대를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롯데카드]

롯데카드와 카카오뱅크가 함께 선보인 ‘카카오뱅크 롯데카드’가 출시 한 달 만에 발급 장수 3만 장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롯데카드의 디지털 채널을 통한 발급 건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특히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중 20~30대가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MZ세대의 마음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카드와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15일 최대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카카오뱅크 주 이용고객인 20~30대의 소비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간편결제(PAY)·스트리밍(OTT)·배달·교통·푸드·쇼핑 등의 업종에서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 혜택도 담았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스트리밍·와인(넷플릭스·왓챠·유튜브프리미엄·티빙·와인앤모어) ▶간편결제·배달(카카오페이결제·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교통(카카오T·쏘카·대중교통) ▶푸드(스타벅스·블루보틀·버거킹·서브웨이·쉐이크쉑)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쇼핑·숙박(무신사스토어·마켓컬리·롯데·신세계·현대아울렛·이마트·홈플러스·여기어때·야놀자) 등 6개 그룹으로 구성된 ‘스페셜 가맹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그룹별 5000원, 월 최대 3만원까지 특별 캐시백해 준다.

또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국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기본 캐시백해 준다. 총 캐시백 한도는 특별 캐시백과 기본 캐시백을 합산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제공된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디자인은 ‘춘식이’ 캐릭터를 적용해 타사 상품과 차별화했다. 춘식이는 MZ세대를 겨냥한 카카오프렌즈의 신규 캐릭터로, 지난해 ‘라이언’의 반려묘로 새롭게 등장했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겐 실물카드와 함께 춘식이 캐릭터 스티커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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