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탁구단체 「금」/사이클서 17번째 금(북경아시안게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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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경=특별취재단】 사이클의 박민수(수자원공사ㆍ20)가 28일 남자 4㎞ 개인추발에서 4분55초16으로 역주,일본ㆍ대만 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에서 17번째 금메달을 한국선수단에 안겨줬다.
여자 3㎞ 개인추발에서는 김정신(통신공사ㆍ19)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7일 남자 탁구단체전 결승에서 새로운 주전으로 부상한 김택수(대우증권ㆍ20)의 분전으로 북한과 대접전끝에 5­4로 극적으로 승리,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팀은 중국에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관계기사 10,11면>
◆DB 편집자주:관계기사 생략
또 이날 골프여자단체전에서 원재숙(이화여대) 이종임(세화여고) 염성미(단국대)가 우승하고 개인전에서도 원과 이가 나란히 금ㆍ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역도 56㎏급 전병관(고려대)은 한국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사격 여자 공기소총단체와 남자 소구경소총복사단체,남자 속사권총개인전(임장수)에선 은메달을 보탰다.
이날 일본은 수영ㆍ골프(남자)ㆍ테니스ㆍ사이클에서 6개의 금메달을 얻어 한국을 맹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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