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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교봉사단 장애우집 찾아 인형극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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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사랑봉사부는 이에 앞서 28일 늘사랑의 집 장애우를 시내 중국 음식점으로 초청해 자장면과 군만두를 대접하고, 대형 할인점과 청소년축제 현장을 체험했다. 늘사랑봉사부 홍석민 부장(2년)은 "우리의 작은 힘이 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9일 원주시 단구동 토지문학공원. 폐차된 버스를 활용해 만든 그림책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버스에는 엄마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토끼.얼룩말 등 동물 그림으로 단장한 그림책버스는 울긋불긋한 나무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했다.

이날 오후 그림책버스 지킴이는 홍정희(45)씨로 그림책버스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찾아주고, 책을 읽어주며 40여 명의 어린이와 어른 고객을 맞았다. 지킴이 34명은 2004년 5월 그림책 작가 이상희씨가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를 만든 후 휴관일인 월요일만 빼고 번갈아 나와 그림책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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