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로 기원하는 '평창 겨울 올림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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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2014년 겨울 올림픽을 평창에 유치하기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평창 유치 지지 공식 서포터스인 동사모(동계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주최하고 CLK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유치 기원 콘서트가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도 열린다.

28일 오후 6시부터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는 동방신기.SG워너비.세븐.SS501 등이 출연한다. 수익금 전액은 유치 기원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CLK엔터테인먼트 김광호 회장은 "지난달 서울에서 시작한 유치 기원 콘서트는 28일 광주에 이어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계속할 예정이다. 88올림픽, 2002년 월드컵에 이어 2014년 겨울 올림픽을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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