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 위기 장성광업소/광원 72%출근 정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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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태백=이찬호기자】 지난달 9일부터 전면작업거부를 벌여온 석공 장성광업소 사태는 회사측이 제시한 폐광시한 이틀을 앞두고 그동안 작업거부를 주도해왔던 파업비상대책위원회측이 광원들에게 정상 출근토록 독려,18일 갑반대상광원 1천6백5명중 1천1백명이 출근,72.5%의 출근율을 보이며 정상화됐다.
이로써 임금협상과 관련,지난달 9일부터 작업거부를 해온 장성광업소는 분규 41일만에 정상을 되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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