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마시며 한방 헤어케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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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한방 재료로 하는 헤어 클리닉이 인기다.

스펠라랜드는 토종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헤어 클리닉센터다. '스펠라 707'을 사용해 두피.탈모 관리를 한다. 스펠라 707은 당귀.감초.단삼.도인유.산초.인삼.천궁.홍화 등 8가지 한방 생약으로 만든 발모촉진용 외용액제다. 한독화장품이 개발했으며 미국 FDA, 일본 후생성 인증을 받았다. 여러 가지 발명 관련 상과 특허도 받았다.

박성설 대표는 "순수 한방재료로 만들어 부작용이 거의 없어, 두피가 약한 소아.여성 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펠라랜드는 2004년 10월 울산점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 경기 분당 등 전국에 10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스펠라랜드는 토종 브랜드로는 드물게 해외에도 진출 했다. 홍콩.워싱턴.뉴욕.도쿄 등 세계 4개 도시에 5개 센터를 두고 있다.

이 클리닉센터에서는 두피전문 컨설턴트가 전자현미경.두피진단기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고객의 두피와 모근의 상태를 먼저 체크한다.

그 상태에 따라 관리 시약과 적용 프로그램을 달리 적용한다.

관리 시약은 모두 한방 제품이다. 두피.모발 진단을 마친 뒤 회원등록하면 주 2회씩 케어 받을 수 있다.

관리실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산소방으로 꾸몄다.

이 회사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30평 기준, 인테리어.장비.케어제품.간판.홍보판촉비 등을 포함해 7000만~1억2000만원이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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