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골프화 내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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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가모는 지난달 골프화 라인을 론칭하고 골프화 3종을 출시했다. 남성 슈즈 2개 모델과 여성 슈즈 1개 모델이다.

페라가모 남성 골프화는 전체적으로 1930년대 분위기를 냈다. 디자인은 특별한 장식 없이 깔끔하다. 신발 끈의 매듭 부분이 신발 안으로 들어가 겉에서 보이지 않는다. 대신 신발 옆 부분에 '페라가모'라고 새겨 넣었다.

무엇보다 발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디자인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투(two)' 모델은 전통 수제화다. 창이 가죽으로 되어 있다.

'탈렌토(Talento.사진(上))' 모델은 기능적인 면을 고려했다. 바닥은 방수 처리한 고무창 소재로 했다. 스파이크는 보색 컬러의 고무를 사용했다. 골프화는 오렌지 화이트, 블랙, 그레이 3가지색으로 출시됐다.

여성용은 디자인이 조금 화려하다. 신발의 발등 부분에 검은 리본 끈과 함께 페레가모의 상징인 간치니 로고를 붙였다.

그 밑은 하얀 가죽으로 술 장식했다. 이 역시 방수 처리된 고무창과 고무로 된 스파이크를 달았다. 오렌지와 화이트(사진(下)), 블랙, 카멜 등 3가지 색상 제품이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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