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 서기장등 13명에 몽고정부 징계처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울란바토르ㆍ북경 APㆍ로이터=연합】 몽고의 집권 인민혁명당 (공산당)은 축출된 독재자 윰자긴 체덴발밑에서 권력을 남용한 전 제1부총리 2명을 포함한 고위간부 7명을 축출하고 인민대회간부회의장(전 국가원수)과 당서기장을 지낸 잠빈 바트문흐와 전 총리 두마긴 소드놈등 다른 6명에게 근신의 징계처분을 내렸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몽고 공산당기관지 우넨(진리)을 인용,당에서 축출된 자들은 모두 당규를 위반하고 당의 명예에 먹칠을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같이 지난 84년까지 당을 30년동안 엄격히 지배해온 체덴발의 강경파 제휴자들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