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한 영국 걸밴드 '스파이스 걸스'의 에마 버턴(30)이 내년 3월 결혼한다. 현지 데일리익스프레스 신문에 따르면, 버턴의 결혼 상대는 오랜 남자친구 제이드 존스(27)다.
존스 역시 영국 보이밴드 '대미지'의 리드보컬 출신 리듬&블루스 가수다.
그룹 시절 '베이비 스파이스'로 통했던 버턴은 영국의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릭틀리 컴 댄싱'에 출연중이다.
존스는 '대미지' 시절 멤버인 앤드리즈 해리엇과 함께 그룹 '체리블랙스톤'을 결성, 활동하고 있다.
올해 초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던 이들은 지난 8년간 만났다 헤어졌다 해왔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