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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포로 생존자 있다/유해 5구 더 송환용의/북한 유엔 부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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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 AP 연합=본사 특약】 북한은 최근 한국전 참전 미군유해 5구를 반환한 데 이어 추가로 5구의 유해를 반환할 용의가 있으며 또다른 1천구의 유해가 있는 위치를 밝혔다고 한국전 참전용사회 관계자가 30일 말했다. 참전용사회에 파견되어 있는 의회연락관인 프라이랜더씨와 애버리씨는 지난해 허종유엔주재 북한부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허는 『양국 정부로부터의 허락을 얻으면 참전용사들이 연내에 북한으로 가서 남은 유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만일 전사자들의 문제가 다 처리되면 생존포로의 석방허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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