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조각가」 전반진씨 9일까지 회갑기념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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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돌조각가」 전유진씨(61·홍익대교수)의 회갑기념 조각전이 9일까지 선화랑((734)5839)에서 열린다. 2일은 전씨의 생일.
이와 함께 고정수(42·한국구상조각회 회장), 유영교(44), 강관욱(45)씨 등 제자들이 편집한 작품집도 발간했다.
전씨는 이번 다섯번째 전시회에『모정』『가족』 『나들이』등 대리석 조각작품 17점을 내놓았다.
전씨는 줄곧 돌만을 소재로 모든 제작과정을 스스로 해내는 조각가다. 그는 주로 소녀상·모자상등을 통해 소박하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표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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