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압력 없었다/정호용씨 검찰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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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호용씨는 출국에 앞서 지난달 30일오후 국군통합병원 서울분원에서 민주당(가칭)의 국회의원선거법위반 고발사건과 관련,서울지검공안1부 김종남검사로부터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조사에서 『후보사퇴를 권유받은 사실은 있으나 협박이나 압력등을 받은 일은 없으며 후보사퇴는 대국적 견지에서 내자신이 결정했던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3일 보궐선거가 끝나는대로 민주당의 이기택준비위원장과 백승홍후보등 고발인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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