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붉은 드레스로 '지하철 섹시녀' 변신

중앙일보

입력


영화 '구미호 가족'의 박시연이 지하철 섹시녀로 변신했다.
박시연은 '구미호 가족'에서 완벽한 팔등신 몸매와 미모를 자아하는 캐릭터. 박지연은 아버지 구미호가 내린 지시로 '인간 홀리기'에 나선다. 바로 섹시한 의상과 춤으로 늦은밤 지하철에 홀로 앉아 있는 남자를 공략하는 것.

박시연은 단 2분의 장면을 위해 이틀 동안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의 지하철 세트장에서 온몸을 흔들며 남자를 유혹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시연은 수줍음 많은 성격 때문에 스태프들 앞에서 섹시한 춤을 선보이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구미호 가족'은 올 추석 개봉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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