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유 13억어치 공급 석유업자등 2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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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인천=김정배기자】인천지검 특수부 이덕모검사는 19일 무허가 유류하치장을 차려놓고 유조차운전사들로부터 빼돌린 벙커C유를 사들여 13억원어치의 저질벙커C유 7만7천여 드럼을 제조·판매해 6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경기도시흥시신천동83 천일석유 대표 이동관 (52) 현강소장 최영진(30)씨등 2명을 석유사업법 위반, 장물취득등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천일석유 공동대표 이상남씨(31·인천시산곡동현대아파트120동404호)등 관련자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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