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회장이 시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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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재기에 안간힘을 쏟고있는「짱구」장정구(장정구·27)가 WBC로부터 80년대 10대 챔피언으로 선정, 특별상을 받게됐다.
16일 WBC가 장이 소속한 극동프러모션에 통보한 바에 따르면 WBC호세 슐레이만 회장이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WBC슈퍼플라이급챔피언 코나두-문성길의 타이틀매치를 관전한 후 22일 특별상을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전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인 장은 80년대 챔피언 중 최다방어기록(15차)을 수립, WBC집행위로부터 만강일치로 선정됐다. 10대 챔피언에는 헤비급의 타이슨을 비롯, 슈거 레이 레너드·토머스 헌스·로베르토 두란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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