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로 지우는 여름 흔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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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남기고 온 바캉스, 산하에서의 휴식은 즐겁기만 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여인들은 지친 피부 걱정에 시달려야 한다. 해변이나 백사장은 자외선을 반사하므로 그곳에서 피부는 더 많은 자외선에 노출된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 탓에 피부가 많이 손상됐다. 뾰루지나 여드름은 바캉스를 가기 전보다 더 크고 붉어졌다.

6가지 동양 허브로 피지 트러블 잡으세요-.

오르비스는 애프터 서머 뷰티 제품으로 '클리어 시리즈'를 추천한다. 동양 허브 추출물이 휴가지에서 받은 피부 자극을 진정시키고 여드름 등 피지 트러블을 해결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클리어 시리즈에는 높은 진정 효과와 항알레르기 작용을 하는 감초, 상배피, 황백, 지황, 염증을 억제하는 도인, 대사를 촉진하는 인삼 등 6가지 허브 원액이 함유됐다. 동양 허브는 서로 상승 작용을 한다. 동양의 여러 나라에서 전통적으로 검증받은 좋은 허브만을 엄선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클리어 시리즈의 스킨 케어라인은 워시.로션.모이스처로 구성됐다. 워시는 폼클렌저다. 도인 원액을 함유한 마일드클린 파우더가 모공의 노폐물을 씻어낸다. 피지 트러블의 원인인 과잉 피지와 묵은 각질을 제거한다. 1만6000원이다. 로션은 화장수로 1만9000원이다. 불안정한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며 트러블 흔적이 있는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오르비스 관계자는 "바르자마자 부드럽게 스며드는 무유분의 상쾌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모이스처는 보습액으로 동양허브의 촉촉한 보습베일이 피지트러블을 개선, 피부 본래의 자연스런 리듬을 되찾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유분이어서 끈적임도 없다.

오르비스는 또 다른 애프터 서머 뷰티 제품으로 '미네랄 클레이 팩'을 추천한다.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피부 비결은 미네랄이 풍부한 사해의 진흙 팩. 이를 응용해 상품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오르비스는 일본 화장품이다. 일본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통신 판매한다. 전화로 주문하면 전국 어디든 무료로 배송하며 30일내 반품 가능하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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