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삿포로 동계대회|북한에서도 참가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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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동경=연합】 북한은 내년 3월 일본 삿포로(찰황)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 동계 경기대회에 약90명의 선수단을 파견키로 하고 8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경기별 엔트리를 제출했다.
이날 재일 조총련을 통해 삿포로 조직위에 서류를 낸 북한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전 경기종목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85년의 제1회 삿포로 대회에 86명(선수 51·임원 35)을 보냈었다.
현재 엔트리를 제출한 나라는 북한 외에 일본과 중국인데 개인별 마감은 내년 2월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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