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결단 촉구|김대중 총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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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9일 기자간담회에서 『노태우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직접 나서 5공 청산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야당총재와 대화에 나서야한다』며 청와대 영수회담을 통한 결단을 강력 촉구했다.
김 총재는 『노 대통령이 야당 총재들과 대화를 회피하고 있으며 4분5열 된 민정당에 사태처리를 맡겨 정국진행상황이 악화, 큰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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