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배출 세차장 등 2백3곳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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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세차장과 석재가공업소 등 시내 환경오염대상 1천5백70개 업소에 대한 단속에서 적발된 무허가 폐수·소음배출시설을 해 환경을 오염시켜온 2백3곳을 환경보호법위반으로 30일 고발했다.
고발된 업소는 무허가로 폐수배출시설을 한 서초동1431 한양카센터 등 세차장 74곳과 목욕탕·인쇄소·염색공장 83곳, 무허가소음배출시설을 한 방배동866 동성 석재 등 석재가공업 46곳 등이다.
서울시는 또 배출한 폐수, 매연·소음 등이 환경기준치를 초과한 도화동169 가든 호텔, 미아동310명 명창 빌딩, 양평동4가21 대한 산업기계 등 1백29곳에는 개선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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