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괌에 대규모콘도 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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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럭키개발이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괌도의 최대관광 레저시설인 타워콘도미니엄공사 (사진· 조감도)를 6천3백만달러에 따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럭키개발은 지상 21층, 연건평 1만4천평 규모의 콘도미니엄공사를 현지의 T&K사로부터 일괄 수주했는데 여기에는 2백18가구의 아파트와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괌도에는 연간 1백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어 최근 국내에서도 이 지역의 콘도사업에 진출하려 하고 있으며 특히 11월부터 KAL이 사이판 및 괌에 직항로를 개설, 8∼10시간 걸리던 항공편이 6시간으로 단축돼 관광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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